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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게스트 | 입력 2011.07.30 16:23
새로운 검색기법을 들고나온 모눈종이가 30만명 네티즌과 회사를 공동운영 한다는 방식으로 재택근무형 30만개 일자리 창출을 선언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검색광고진행 방식에 총 17건의 특허출원을 마치고 2012년 1월 1일 그랜드오픈을 앞둔 모눈종이란 브랜드로 출발한 (주)유아이드림(www.uidream.net 대표 김철호)은 검색결과를 모눈종이에 넣는 기술을 접목시켰다.
예를 들어 "창업"을 검색하면 가로40개 세로50개 총2,000개 모눈이 화면 가득히 나타나고 부분 부분 100만원창업, 500만원창업, 1억원창업 등 구획이 나누어져 유저는 자신의 관심사인 500만원창업 구획의 근처 모눈에 마우스를 올리면 500만원에 근접하는 여러 창업정보를 얻을 수 있어 모눈으로 깔끔히 정리된 화면은 실버세대나 중장년층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이렇게 키워드 별로 총 300만개에 달하는 정보를 입력하고 관리하기 위하여 평균 10개 단위로 네티즌 운영자에게 모눈을 분양하고 모눈을 분양 받은 네티즌 운영자는 광고주에게 모눈당 월 10만원에 임대하여 매월 100만원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총 30만개 일자리를 만든다는 것이다.
회사가 가져야 할 모눈 수익 전부를 네티즌 운영자에게 환원하여 명실공히 30만명이 종사하는 국민기업으로 만들겠다는 이 회사는 또 다른 수익모델을 가지고 있어 과감한 결정을 하게 됐다 한다.
회사 관계자(부장 윤정수)에 따르면 "네티즌 운영자가 모눈을 분양 받으려면 모눈당 10만원을 내야 하지만 베타버전 오픈기념 이벤트로 회원가입시 2만원, 회원 한명 초대 할 때마다 4만원을 주고 광고보고 댓글을 달 때마다 100원씩 적립해 주기 때문에 조금만 노력하면 스스로 벌어 10개 모눈을 돈들이지 않고 분양 받을 수 있다" 한다.
늘 새로운 아이템이 탄생해 발전해 나가는 인터넷 시장에 모눈종이가 안착하여 과연 30만개 일자리가 만들어 질 수 있을까. 모눈종이를 글로벌시장에 진출 시킨다는 목표로 출발한 회사가 세계적으로도 네티즌과 함께 공동운영 하는 유래가 없어 신선한 충격이며 검색패턴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 모눈종이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할지 초미의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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